 신득
나에게도 첫사랑이 있었나 할정도록.....시간은 이렇게 빨리 지나가네요~
먾은것을 잊고 살지만 그래도 아련히 기억할정도의 조그마한 기억은 남길 바라는데.....
무심코 문득 생각이 들때......기억이 안나고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미안한맘 들어 자꾸 기억을 지워버리고....
잘생각도 안나는 기억까지 지워버리면 왠지 맘 허전한것은 미련이아니라.....
그때 그순간을 살았던 내 젊은날의 모습까지 지워버리는것 때문인가 합니다......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추억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데 말입니다.....
사랑은 인간이 갖을수 있는 가장 행복한 기분이 아닌가 합니다....
왠지 잊혀졌던 그사람 생각을 한번하게 하게 하네요
상처주고 상처받았던 한때가 있었고 그때는 서로가 전부였을텐데....
세월은 너무나 많은것을 잊혀지게 하고 또 더많은 새로운 추억과 기억을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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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7
00: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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